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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사자 쿠엔틴

다차원북스

<김선미> 글/<아리아> 그림

2017-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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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저자소개
목차
야생에서 갑자기 혼자가 된 어린 은사자
쿠엔틴은 어떻게 홀로서기를 할 것인가?

“살아 있는 것들은 얼마나 눈부시고 소중한 것인가!”
동물들이 살아가는 세계는 멀리서 보면 평온하고 한가롭게 보일 수도 있어요.
하지만 정작 그 속에서 살아가는 동물들 앞에는 아주 처절한 삶이 펼쳐진답니다.
하루하루, 매 순간마다 살아남기 위해 치열한 싸움을 벌여야 하지요.
어린 은사자 쿠엔틴은 초원에서 벌어지는 이런 생존 경쟁 때문에 가족을 모두 잃어요.
사자들의 왕이었던 아빠는 마을 밖으로 쫓겨나고, 엄마와도 헤어져요.
형제들은 모두 다른 동물들에게 희생되고 말지요.
쿠엔틴은 자신의 원수이자 사자들의 새 왕이 된 난폭한 라몬에게 도전해서
반드시 초원의 평화를 되찾겠다고 다짐해요.
그리고 스스로 힘을 기르면서 용감하게 살아가지요.
-<b> 들어가는 말의 말 중에서


살아 있는 것들은 얼마나 눈부시고 아름다운 것인가를
한 번쯤 생각해 보는 기회를 제공하는 창작 동화!

이번에 펴낸 《은사자 쿠엔틴》은 동물과 실존 인물을 그리는 동화를 쓰는 김선미 작가의 다섯 번째 작품이다.

“처절한 삶의 터전인 야생의 세계를 그리고 싶었다. 인간의 세계에서 보면 동물의 세계는
그저 존재할 뿐일 수도 있는 것일지 몰라도 그들은 매 순간마다 사투를 벌여야 살아남는다.
인간의 세계보다 더 참혹할 수밖에 없는 이유는, 그들이 본능에 의존해 살기 때문일 것이다.
야생동물들의 숨 막히는 생존의 법칙을 어린이들과 청소년들에게 알려주며 그것에서 치열한 생명의 맥박을 전해주고 싶은 마음에서 이 책을 쓰게 되었다.”
지은이의 말처럼 갑자기 혼자가 된 은사자 쿠엔틴을 통해서 ‘살아 있는 것들은 얼마나 눈부시고 아름다운 것이더냐’를 어린이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저자의 의도가 묻어 있는 작품이다.

“동물이 인간과 다른 점 중의 대표적인 것은 오직 본능에 열중한다는 것이다. 그것이 나쁘다고 할 수는 없을 것이다. 특히 야생에서는 살아남기 위한 경쟁이 눈물겹도록 치열하므로 본능이 지배할 수밖에 없다. 그렇지 않다면 야생이라 할 수도 없을 것이다.
그러나 야생에서도 혈육은 존재했다. 특별히 부모와 자식 간의 애정이 그러하다. 누구나 한 번쯤은 텔레비전에서 동물들에 관한 프로그램을 본 적이 있을 것이다. 그것이 그들의 애정 관계를 어렵지 않게 증명하고 있는 셈이다.
이 작품은 야생에서 살아남기 위한 그들의 처절함만은 조금이라도 묘사해 보려고 노력했다.”
- 지은이 후기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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